[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우산수리·재생사업’을 지난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이는 단순 고장 등으로 버려지는 우산을 수리해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고쳐진 우산 중 일부를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부천시의 ‘우산수리·재생사업’은 2019년 시작한 이후 약 1천여 개의 우산을 수리하고 기부하여 부천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거나 기증하고자 하는 경우, 원미어울마당 4층 우산수리센터(부천로136번길 27)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거된 우산 중 고치기 어려운 우산과 기부받은 폐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우산수리 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기증 받은 우산은 수리 후 필요한 곳에 재기부하거나, 송내북부역 1층 택시 승강장 앞 일자리카페(송내대로 43)에 우산이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양심우산’으로 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