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8일 관내 생계형 폐지수거 어르신이 폭염을 견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오는 6월 15일까지 △아이스쿨조끼 △쿨토시 △자외선차단 썬캡 △쿨스카프 등 안전물품 꾸러미 153개를 각 동에 배부해 폭염예방 및 안전교육 후 전달할 예정이다.
권선구는 매년 각 동에서 파악한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수요 조사 후 안전용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한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