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10일 오산시약사회(회장 이명수)와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로부터 종합영양제 및 구충제(총 3백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오산시약사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오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활동, 경로당 대상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및 복약지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 내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명수 오산시약사회장은 “신체기능이 약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영양제와 구충제를 기탁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산시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