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바리톤 박건우 성악가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5월 14일에 진행한 바리톤 박건우 독창회 공연 수익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건우 성악가는 깊이 있는 음색으로 오감을 흔들고 듣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성악가로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고, 오페라 가수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는 등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국립군산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박건우 성악가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독창회를 진행하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독창회 수익금을 복지관에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화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공연업계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복지관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시고, 복지관과 행복한 동행을 시작해 주신 박건우 성악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문화를 통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