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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위한 세심한 나눔 펼쳐 주길”

백군기 용인시장, 고향주부모임과 간담회 갖고 소통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회장단,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향주부모임은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부대학의 졸업생 모임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일손 돕기, 반찬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향주부모임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각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끊임없는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심한 나눔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소통·협력 구현’을 목표로 매달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간 희귀질환·소아암 환아 가족, 초등학교 학부모위원회, 사랑의 열차를 통해 기부한 기업인 등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달부터는 아빠 육아, 청년 귀농인, 입대 예정 청년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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