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준비단계로 도시재생 활동가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현장에서의 주민 공동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자, 지난 2019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1순위 지역인‘의왕시 부곡동 부곡도깨비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그 인근지역(부곡동 내) 및 생활권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지역환경 개선활동, 지역브랜딩 활동, 지역상권 활성화 활동, 세대공감 활동 등의 기획주제와 지역 맞춤형 공동체 활동을 위한 일반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되며, 주제에 따라 최대 8백만원까지 보조금이 주어진다. 세부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홍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이뤄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첫 단계”라며“부곡동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관점에서 지역을 변화시켜 갈 활동들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이외에도 지역조사와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주민 워크숍 및 포럼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