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집중 정비 및 점검 기간으로 정하여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올 상반기부터 시행 중이던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을 이번 안전점검과 연계하여, 부식되어 추락 위험이 있는 오래된 주인 없는 간판을 직접 조사하여 관내 13개의 간판을 철거하고 풍수해의 위험 요소가 있고 교통에 지장을 주는 간판 등 불법 간판들을 신속히 정비하도록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였다.
또한 인계동 중심상업지역 및 지동 등 원도심 권역과 재개발구역 경계지역 등에서 강풍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등을 집중 점검하여 50여개의 광고물을 자진철거 및 정비 조치하는 등 시민안전에 온갖 힘을 기하였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옥외광고물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영업주와 옥외광고사업자 등 광고물 관련자들의 안전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향후 안전점검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