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대성아크릴(대표 오종현)에서는 지난 6월 10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를 방문해 정왕본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일회용 마스크 5만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성아크릴은 시화공단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아크릴 제작 및 가공업체로 마스크 역시 생산하고 있다.
㈜대성아크릴은 이번 후원 외에도 경기과학기술대에 마스크 10만장, 세계자전거선교회에 마스크 10만장, 시흥장애인복지관에 마스크 5천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대성아크릴 오종현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성아크릴 오종현대표는 “평소 가깝게 지내는 정왕본동 최성열 통장님으로부터 정왕본동에 특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왕본동을 비롯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업인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