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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방송대상 프로그램 심사한다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심사를 위한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프로그램 국민심사단”을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국민심사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방송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주관 심사단 참여경험과 연령·성별· 지역의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의 지원서 양식으로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최종 선발자는 6월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심사단은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출품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본심추천작을 심사한다. 국민심사단 심사점수는 100점 만점 중 10점으로 환산 후, 본심 심사결과에 반영된다.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수상작은 본심심사위원회 심사결과(90점으로 환산)와 국민심사단 심사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되며, 그 결과는 9월 13일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그간 방송분야 전문가가 중심이 되어 방송대상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왔지만, 올해부터는 국민심사단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시상작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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