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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대전환을 위한‘공공의료포럼’창립

14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공공의료의 대전환을 기치로 한 ‘공공의료포럼’이 출범한다.

14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되는 공공의료포럼 창립총회에서는 정성호, 남인순, 박찬대, 이용빈 의원과 조경애 전 인구복지협회 사무총장, 강창구 전 의료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소병철, 서동용, 이수진(비례), 정춘숙 의원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며, 의료계 전문가 20여명과 시민사회, 노동조합 20여명 등 60여명을 발기인으로 출범한다.

창립총회 이후에는 ‘한국 공공의료 대전환, 공공의료 확충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포럼 제1차 정책토론회’ 개최된다. 발제자인 정백근 교수(경상대의대)는 지난 2일 발표한 정부의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에 대한 미흡한 점과 보완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김경일 사무국장(부산사회복지연대), 권순석 교수(광주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 나백주 정책위원장(좋은병원만들기운동본부), 조희숙 교수(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노정훈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향후 토론회와 세미나, 지역순회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면서, 공공병원 확충에 필요한 예산활동 및 제도를 정비하는 데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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