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에서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여성 이동(방문) 노동자의 노동권 및 고충 상담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1998년 설립 이래 일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벗으로 모성보호제도 및 노동권 상담사업, 고용유지 지원 사업, 역량강화교육사업,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사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 여성 이동(방문)노동자 상담 집중 기간은 가스점검원, 계기검침원, 대여제품방문점검원 등 지역 내 여성 이동(방문) 노동자의 노동 환경 현황과 성희롱, 반려견 물림사고 등 다양한 고충사항을 파악해 노동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체계와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 이동(방문) 노동자 상담 집중 기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이동(방문)노동자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인권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