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1일, 화홍문주차장 장미 화단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화홍문주차장 장미 화단은 데이트장소로 유명한 방화수류정 부근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활짝 핀 장미 화단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미 잔가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마을 분위기를 쾌적하게 조성했다.
강태설 협의회장은 “예쁘게 핀 장미꽃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주민들에게 행복감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박 영화동장은 “주민들이 좋아하는 화홍문 장미화단은 7월이면 꽃이 지는 단점이 있어, 이번 가을에는 사계절 장미로 보식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