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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육환경 개선 ‘어린이집 모니터링단’ 위촉

용인시, 학부모·전문가 등 10명 구성…12월까지 429곳 어린이집 모니터링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14일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학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5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직접 어린이집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사항이 있으면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2인1조로 관내 429곳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위촉식을 갖고 원활한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하민정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참여해 보육의 신뢰성을 높이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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