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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시향] 선과 선 사이에 걸린 노을 - 주애경

선과 선 사이에 걸린 노을

    

              주애경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그것

    

오늘 지는 노을 찍다가

선과 선 사이에 걸린 해를

포착한 순간의 절묘함

    

친한 사람일수록 약간의

거리가 필요한 것을

나는 왜 무시했는지

좋다 싫다 그냥 가는 삶이 아닌

적절한 거리감 선을 유지하는

필요한 거리

    

나를 위해 선을 중시하며

알맞은 속도와 거리를

유지해야겠다.

  • 글쓴날 : [2021-06-15 06: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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