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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지교 시흥점,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반찬 전달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시흥시 배곧동에 위치한 별미지교(대표 임아연) 한식뷔페 레스토랑을 복지시흥디딤돌 신규업체로 발굴했다.

별미지교는 오는 17일부터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정 등 5가구에 매주 반찬 3종류와 국(1식 15,000원 상당)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복지시흥 디딤돌 사업은 시흥시 관내 상점, 기업체 등이 기부에 참여해 음식, 서비스 등을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날 별미지교가 후원업체로 신규등록하면서 정왕본동 복지시흥 디딤돌 참여업체는 총 13개소가 됐다.

별미지교는 ‘함께하는 맛있는 밥상’ 라는 슬로건 아래 저렴한 가격으로 한식의 다양한 맛을 제공하는 한식 뷔페 레스토랑이다. 메뉴는 계절별로 다양한 변화를 주어 구성하고 있으며, 제육볶음, 콩고기 등 대표메뉴를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제공하고 있다.

임아연 별미지교 대표는 “그동안 배곧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했으나, 배소희 정왕본동 구구팔팔봉사대 회장으로부터 정왕본동에 어려운 어르신분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말을 듣고 배곧동에서 정왕본동으로 지역을 넓혀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후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배곧동 뿐만 아니라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추후 6개월 이상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실 경우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등 후원릴레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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