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 금정동 금정이웃돌봄단 단원들이 지난 6월 18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수 있는 ‘정성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평소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금정이웃돌봄단은 이에 앞서 지난 3월~5월 저소득 독거노인 50세대에 양곡과 열무김치를 지원했으며, ‘2020년 출생아와 ’21년 초·중·고 입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 30세대에는 16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5만원~10만원)을 전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지역 여건에 맞춘 특화사업으로 대학교 신입생 생활자금지원, 위기가구 생필품 꾸러미 지원, 정성담은 김장김치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정이웃돌봄단 이화용 단장은 “법적 조건 등이 맞지 않아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금정이웃돌봄단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경주 금정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금정이웃돌봄단의 변함없는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무엇보다 금정동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