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여름방학 대학생아르바이트’ 와 ‘광명형 청년 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행정기관의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공고일(2021.6.24.)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은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모집인원 150명 중 4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선발하고, 나머지 105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인원 보다 신청인원이 초과됐을 경우, 7월 5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광명시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및 학습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주 5일 7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만6040원(7시간, 간식비 포함)이다.
광명형 청년 인턴제는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관심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현장경험과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49명을 추가 모집한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세 이상에서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광명시청 일자리창출과에 신청하면 된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공공기관 및 사회경제적조직, 출연기관, 비영리단체 등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주5일 7시간 근무한다. 올해 최저시급을 적용해 시간당 8720원에 주휴 및 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대학생아르바이트와 청년인턴으로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고 앞으로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