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흥덕도서관이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역사 특강 ‘삼국시대 세 나라 이야기’를 준비했다.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사진·영상·연표 등의 자료를 활용해 시대상을 살펴보고, 관련 북아트를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북아트에 필요한 재료비 3천500원은 개인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한국사에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역사 특강 외에도 동화구연 프로그램, 독서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