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6.22~7.2까지 2주간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 경사지와 침수 취약지역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재난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24일은 김용덕 영통구청장과 건설과장, 녹지공원과장, 관할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대학로경로당 앞 도로정비 상황을 둘러보고 뒤편 하천변의 석재가 무너질 우려는 없는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광교1동 소재 혜령공원과 원천동 소재 사색공원의 급경사지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경사면 정비와 왕벚나무 식재 등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 조기 파악 및 신속 대응하는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