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문해교사 및 실무자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6~24일까지 총8회에 걸쳐‘2021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 시대 문해교육 현황과 과제, 생활문해교육 콘텐츠 개발과 활용, 부천시 문해교육 수업사례, 학습꾸러미 개발과 제작, 교과서 동영상 학습자료 개발과 활용방법, 비대면 상황 문해교육 특성화 전략, 동영상 수업자료 기획부터 활용까지, 스마트워크를 위한 디지털 도구 활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문해교사들을 위해 동영상 수업자료 제작 방법과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주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또한, 비대면 수업 교재를 만들 때 유의사항으로 강사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학습자가 선생님과 함께 있는 것처럼 만들기, 주교재를 중심으로 가르치기, 너무 많은 정보 제공하지 않기”를 강조했고, “화려한 콘텐츠보다 선생님이 답”이라며, 문해교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실시간 화상 강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실제 수업사례와 동영상 제작 등 기술적인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디어 도구들을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다, 비대면이지만 문해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문해교사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및 전문성을 증진하고 집단 지성을 끌어내어 학습자특성에 맞는 수업자료 개발 및 비문해 학습자의 지속적인 학습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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