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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

취약계층 465세대에 ‘사랑의 여름김치’ 전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지난 24일 풍산동 소재 적십자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안동분 회장과 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이번 ‘사랑의 여름김치’사업은 시 보조금과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 MG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는 관내 결연세대를 포함한 취약계층 465가구에 여름김치를 세대당 8kg씩 전달했다.

안동분 회장은 “지난해 겨울에 전달했던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 시점에서 여름 초입을 맞아 전달해 드리는 김치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요긴한 반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봉사에서 중요한 세 가지인 중간 지원조직, 봉사자, 후원자를 모두 갖춘 협의회가 앞으로도 삼박자를 잘 맞춰 멋진 봉사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와 하남시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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