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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50명과 경안천 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25일 시민 50명과 경안천 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외래식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안천 주변에 자생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 50명은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부터 포곡중학교까지 약 4㎞를 걸으며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주웠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은 번식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각종 알러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환경부에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 주변에 자생식물들을 보호해 수변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래식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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