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가 ‘2021년 경기도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노력상을 수상해 기관표창을 받았다.
‘기업SOS 대상’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성장걸림돌 규제 및 기업환경 개선 등 기업애로 해소에 노력한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2020년 도내 31개 시·군의 지자체장 관심도,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예산지원,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홍보실적 등 총 6개부문 18개 평가지표를 시·군 내 등록기업 수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군포시는 고양, 수원, 이천, 여주, 광명, 하남, 의왕으로 이루어진 C그룹에서 전년도 대비 평가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시·군에게 주는 노력상을 수상했다.
군포시가 지난 1년 동안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정기적인 기업간담회를 통한 기업애로 청취,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및 개선, 노후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근무여건 향상 등 군포시의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는 데 노력해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협력해 온 관내 기업들과 시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및 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