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월미근린공원 다목적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7월 1일 재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시 최도수 주택녹지국장을 비롯해 안병배, 조광휘 시의원 및 정원교, 정봉준 등 관련 체육협회 관계자 및 생활체육인 등이 참석했다.
월미공원 다목적구장은 2010년 조성 후 인조잔디 마모 및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고,
인천시는 예산 5억 원을 확보해 기존 6,400㎡의 인조잔디를 6,600㎡으로 확장하고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또한 공원이용객 안전을 위한 비구방지휀스를 추가로 설치하고 산책로 정비와 대형 디지털시계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 단장했다.
월미 다목적구장은 다른 지역과 달리 산과 바다가 가까이 있고 공원 내 여러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 이번 교체공사로 공원이용 이활성화되고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도수 주택녹지국장은“새롭게 단장한 다목적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