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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단녀 재취업 지원

2021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산모·아이돌봄과 회계경리 분야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난 해소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산모&아이 돌봄전문가 양성과정‘과 ’회계경리 사무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직업교육훈련은 매년 수요에 따라 훈련과정이 선정되며, 업종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선호도와 필요한 일자리 수에 따라 선별해서 결정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고용보험 미가입자) 누구에게나 개방된 직업교육훈련에는 새로운 일자리를 꿈꾸는 구직 여성들이 신청했으며, 이번 교육은 실제 취업했을 때 어려움이 없도록 실무교육 뿐만 아니라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직무소양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전담 취업상담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각종 취업정보도 제공 받았다.

특히 ‘산모&아이 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생 18명이 전원 취업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올 하반기(9/27~11/1)에 한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회계경리 사무원 양성과정’은 교육 중에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으며, 수료생 16명 중 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구직활동이 인정되는 확인증(수료증 및 수강증명서)이 발급됐으며,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취업지원금 연계 시 우선대상이 될 수 있고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를 위한 후속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한 수료생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군포시 경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 신현균 일자리기업과장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력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상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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