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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임병택 시장,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시민불편 해소 기대'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는은 화성시, 부천시,안산시, 안양시,광명시와 함께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개원식을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화장장 광장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등 관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경과보고, 개원사 및 축사,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경기도 서부권 6개 지자체가 등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이다.

장례식장(8실)부터 화장장(13기) 및 봉안당(26,514기)·자연장지(25,300기)까지 원스톱(one-stop)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립에 따른 예산 및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공유경제를 실현했고, 공모방식을 통한 입지선정으로 님비시설을 관주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유치해 추진한 선진(핌비)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장례식장은 철저한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2021년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목장은 수목 활착에 충분한 기간이 필요해 2022년 7월 1일부터 사용가능하다. 추모공원과 국도39호선 연결도로인 함백교는 내달 1일 개통된다.

추모공원 화장로는 운영 초기임을 고려해 7월 한 달간 1회 차 6개 화로에서 4개 화로로 축소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과 화장장 예약은 e하늘장사시스템 및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도 서부권 6개 지자체의 상생과 협력으로 탄생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오랜 사업기간을 거쳐 개원하는 만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개원을 통해 6개 지자체 383만 시민들이 원정 화장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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