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 남양읍 북양 3리 주민들이 1일 ‘북양3리 생활체육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양 3리 생활체육시설은 ‘2020년 동네 생활체육시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신청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4월 착공해 북양리 573-1, 8번지 일대 1,546㎡ 규모에 총 8억 8천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풋살장과 족구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구장과 야외 운동기구, 정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250여 기업 근로자, 장애인복지시설 이용객 등 마을 구성원 모두에게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경기도의원, 김경희 시의원, 북양3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