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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시역사문화 자료 구축…시민 활동가 모집

‘성남 기억수집가’로 활동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archive, 자료보존소) 구축을 위해 수집 조사를 함께할 시민 활동가(성남 기억수집가)를 오는 7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구술자료 수집 관련 경험·경력이 있는 성남시민, 지역 소재 대학(원)이나 직장을 다니는 역사학, 문화인류학 등 관련 전공자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위해 모집 인원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선정되면 ‘성남 기억수집가’로 활동한다. 올해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고, 구술자료를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성남의 역사문화로 기록할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한다.

활동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이다.

시는 성남 기억수집가에게 조사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급한다.

성남 기억수집가 활동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작성해 시청 문화예술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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