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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행안부 특교 12억 원 확보

만안구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 제공, 미래교육의 터전 역할 할 것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은 21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교로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사업을 위한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이기도 한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설립’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4-36에 위치할 예정이며, 작년 7월 안양시와 도서관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안양시에는 총 10개의 공공도서관이 있고, 그 중 만안구에는 만안도서관·석수도서관·박달도서관·삼덕도서관 총 4개의 도서관이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만안구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문도서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으며, 만안구는 그동안 동안구에 비해 아이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이 건립된다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만안구 어린이도서관이 건립된다면, 만안구 어린이들이 책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지식·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틀에 박힌 고전적인 도서관의 모습이 아니라 수요자인 아이들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건립되어야 한다.”며 시민과의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강득구 의원은 ‘찾아오는 만안교육’이라는 지난 총선 공약모토 아래 만안구의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를 비롯하여 마을공동체가 함께 ‘안양형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교육의 내용과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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