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30일 철산도서관 6층 강당에서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2021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열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개강좌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3인(지수혁, 고민수, 이문수)이 참여해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양육 관계의 중요성, ▲행복한 아이의 건강한 뇌 발달을 위한 9가지 습관, ▲가정에서 아이들의 사회적 기술 키워주는 방법, ▲청소년기 사회성 기술 발달에 도움이 되는 방법 등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할 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현장강의와 함께 온라인 유튜브로도 생방송됐다.
온라인으로 공개강좌를 들은 한 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 주로 생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육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느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아이와의 관계 기초를 형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수강 후기를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직장근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실시간 강좌를 듣지 못한 시민을 위해, 오는 7월 7일 자정까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 해당 강좌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양육자로서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발달에 고민이 있는 분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사례관리, 학교 집단프로그램, 보호자 및 교사를 위한 교육, 치료비 지원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관련 정보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 문의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