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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ESG행동·대한수의사회, 이낙연 전 대표 초청 생명다양성 캠페인 성료

반려동물, 축산 등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 전반에 대해 논의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생활ESG행동과 대한수의사회는 7월 3일 망원동 한강공원에서 런댕이 산책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초청하여 생명다양성과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폭넓게 논의하였습니다.

1부 행사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문가들 사이의 대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대담에는 오영환 국회의원,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유주연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 대표가 참여하였습니다.

대담에서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주거 문화의 변화, 수의직 처우 개선, 진료항목 표준화와 진료비 공시제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2부 행사는 ‘런댕이 산책챌린지’ 캠페인이 이어졌습니다. 이 캠페인은 반려동물 산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를 담은 행사입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반려동물의 산책 횟수가 줄어 여러 문제가 생기는 것이 그 배경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비대면 걷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인간이 살아갈 환경에 생명다양성은 중요한 의제이며, 정치와 제도에서 이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며 이 행사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생활ESG행동과 대한수의사회는 5월 31일 업무약속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업무협약에는 ‘생명다양성 분야의 의제 발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런댕이 산책챌린지 캠페인은 이 업무협약의 세부 시행과제로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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