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기(수원삼성), 이상민(서울이랜드FC),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규(부산아이파크)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에 추가 합격했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6월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18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일 밤 FIFA가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전해옴에 따라, 김학범 감독은 4명의 추가 합격자를 정해 2일 발표했다.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 것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만 적용되는 방침으로, 경기마다 22명 중 18명의 출전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교체 사유(질병, 부상, 코로나19, 차출 거부)가 있을 경우에는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예비 등록한 50명 중에서 교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