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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동, '사회복지 일촌맺기' 추진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일 정서적인 소통부족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1명과 일촌맺기를 통한 안부확인과 맞춤형 정서지원을 하고자 ‘신장동 행복talk-talk 일촌맺기 안부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장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결연식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1:1 또는 1:多로 일촌맺기를 진행해 대상자에게 정서지원물품(반려식물, 어항 등) 전달하고 월2회 정기적 방문, 유선 전화를 통한 안부확인(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추후 개인별 안부확인 일지를 작성하고 결과를 공유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장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신장동 행복talk-talk 일촌맺기 안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된 이웃 및 취약계층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장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주변 이웃의 삶을 살피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 소통부족과 우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많아짐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이러한 시기에 신장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탄탄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돼 이웃 곁에서 삶의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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