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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백년시민대학, '징검다리교실 활동가' 워크숍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2021년 상반기 신규 징검다리교실 관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상반기 신규 징검다리교실로 지정받은 8개소의 공간대표와 시민활동가 등이 참석했으며, ▲1부 오산백년시민대학 소개 ▲2부 징검다리교실 운영지침 및 학습코디네이터 역할 안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징검다리교실은 2020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은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온 마을이 학교’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우리 집 앞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이웃과 함께 학습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다양한 학습모임이 진행되는 오산시 공유학습공간을 의미한다.

특히, 징검다리교실은 지역의 학습 인프라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지역 사람들의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간대표와 시민활동가 등 오산시민 150여 명이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산시는 2021년 6월 기준 공공 54개소, 민간 146개소 등 총 200개의 징검다리교실을 지정했고,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느낌표학교 수업과 평생학습동아리 학습모임, 경기꿈의학교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산시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및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에는 징검다리교실 운영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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