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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발신제한' 2주 연속 주말 1위

누적 73만명 돌파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영화 '발신제한'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주말 사흘(2~4일) 동안 23만2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73만5000여명으로,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이다.

'발신제한'은 지난달 30일 46만명을 넘어서며, '미션 파서블'(44만7000여명)을 제치고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 됐다. 짜릿한 카체이싱과 주연배우 조우진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와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2~3위로 뒤를 이었다.'크루엘라'는 누적 관객 172만명을 돌파했다.

4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루카', 5위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킬러의 보디가드 2'가 랭크됐다.

이날 오전 예매율은 스칼릿 조핸슨이 주연한 마블 영화 '블랙위도우'가 81.2%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16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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