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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이번엔 옹진군 자월면으로!

‘찾아가는 시청’, 시청방문이 어려운 시민 곁으로 시청이 움직인다!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7일, 옹진군 자월면을 방문,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청’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 등으로 시청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 곁으로 시청이 직접 찾아가 소통함으로써 대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취지로 민선 7기 들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시는 2018년 하반기 옹진군 장봉도를 시작으로 강화 교동면, 중구 쪽방촌, 직업소개소, 인천지하철 귤현기지, 인천터미널 등을 찾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2번째로 운영된 ‘찾아가는 시청’은 인구 1,311명이 거주하는 옹진군 자월면에 속한 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생활안전 및 편의, 지역 경기활성을 위한 관광기반 확충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도 해결이 시급한 민원사항 9건을 건의했다.

생활안전 및 편의증진을 위해서, 자월3리 볕낭금 상수도 관정 전기 인입, 여객선 시간표 불균형 해소, 승봉 물량장 확장, 대이작도 여객선 부두 연장 및 주차장 확장, 소이작 벌안항 부잔교 정비 등 5건, 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장골 해수욕장 관광기반 확충, 목섬 관광공원 조성, 자월도 천문대 조성, 국사봉 일원 관광자원 정비 등을 요청했다.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건의사업 현장 등을 찾아 점검하고, “시민이 계신 곳으로 시청이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월면을 찾았다”며 “필요성이 공감된 만큼 시에서 지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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