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취임 3주년 맞아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6일 6일 안양대학교를 방문해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는 “청년자립, 청년성공, 청년행복”을 주제로 6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생이 즉석에서 질문하고 시장이 바로 답변하는 즉문 즉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청년정책을 비롯해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혜택이 있는지 등에 관심이 높았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안양시 인구감소에 따른 청년 유입방안, 안양시와 안양대학교의 상생 발전방안 등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문제 등으로 안양을 떠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는 솔직한 심경도 토로했다.
아울러 청년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위해 올해 48개 청년정책에 165억을 투입하고 있고, 지난해 조성한 청년창업펀드 921억원을 활용해 청년기업 100개 업체 육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스마트타운 등 청년주택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 6월초에 청년정책 통합 홈페이지 “안양청년광장”을 신규 개설하여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