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되었던 토요 농업체험학교를 6월 19일부터 재개하고 7월 17일에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토요 농업체험학교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회 진행되며 자원순환을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활용 디저트 만들기, 콩나물 재배키트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농업체험을 준비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은 쌀의 이해 및 소비촉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이론 교육과 우리쌀을 활용하여 티라미수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7월 12일부터 체험을 희망하는 인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롭게 단장한 도시농업체험포를 개방해 과수전시포, 도시농업의 모델을 선보인 유형별 텃밭,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치유동산과 사과나무길, 생태텃논 등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재배작물과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덕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요 체험학교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배우고 삶의 활력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