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개강식을 7일 개최했다.
작년에 52시간의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 중 최종 선발된 1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선택교육 등 총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강의실 면적당 교육생 인원을 고려하여 선발하였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교육 전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화과정을 최종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인증절차를 거쳐 제2기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을 부여받으며, 추후 시민정원조성, 정원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정원문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이번 교육에 입교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하며“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시의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