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최근 화서2동 율현초 주변 녹지대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책로는 ‘넘실대길’이란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넘실대길’의 의미는 등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넘실, 출근하는 직장인의 마음은 활기간 넘실,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는 사랑이 넘실 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산책로는 천천교~꽃뫼 양지교 구간으로 길이 322m, 폭 4m 구간에 투수블럭과 녹지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보행동선을 연결하여 주민이 선택을 통해 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관목인 남천, 산수국, 화살나무등 13종 9,050주를 식재 하였고, 맥문동, 옥잠화등 11종 28,950본의 초화를 식재하여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 시행 단계부터 율현초 교장, J아파트 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해 소음발생 공정의 작업 시간 조정, 아파트 진입로와 산책로의 연결, 휴게시설, 앉음벽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마무리 했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