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커피에 반하다 용인삼가역점과 연계하여 ‘위플러스(WE+)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9일 커피에 반하다 삼가점에 방문하여 우유팩을 수령하였으며, 수령한 우유팩은 추후 역삼동 주민센터에서 휴지와 교환할 예정이다.
교환된 휴지들은 추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후원품과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커피에 반하다 용인 삼가점은 2018년 10월부터 세척한 우유팩 40개를 매주 금요일마다 꾸준히 복지관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과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함께 살리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위플러스(WE+) 캠페인은 용인녹색환경연합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공동 추진하는 복지와 환경을 융화하기 위한 자연재순환 캠페인으로써, W(Welfare:복지), E(Eco:환경)+(Plus:더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환경단체,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주요 자원인 우유팩을 모아 휴지로 교환하고, 교환한 휴지와 다양한 후원품들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원하는 자원재순환 캠페인이다.
김기태 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환경을 되살릴 범시민운동에 동참해주신 커피의 반하다 용인 삼가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위플러스 캠페인을 통한 범시민 운동을 확대시키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후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