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9일 관내 독거노인가구와 중증 장애인가구 총 2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컨을 지원 받은 광명7동 지역주민 이OO는 “반지하에서 생활하면서 여름마다 지독한 습기와 곰팡이, 더위에 힘들었는데 이번 여름은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지역 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비대면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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