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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용 적극 홍보 나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2일,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가지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원새마을금고 대평지점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012년 12월부터 시행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자신의 필체로 성명을 기재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주는 증명서다. 인감증명서와 달리 대리발급이 불가하고, 사용용도와 수임인 등을 확인서에 기재하여 발급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행정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정자3동은 지난 4월부터 주요 수요처인 관내 등기소, 금융기관, 부동산 중개업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단체 회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주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 위조나 대리 발급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안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수요처와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향으로 홍보하여 주민 편의와 안전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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