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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관계부처 합동 점검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4일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구조물과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1년 이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및 등록한 어린이집 차량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외부공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차량상태 및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 차량구조장치 안전여부(하차 확인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등이며, 특히 ▲통학차량 탑승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위생관리수칙 이행 ▲탑승 전 차량소독과 환기실시 ▲위생관리물품 구비 등 코로나19 예방조치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영통구는 합동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하고 위법행위인 경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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