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을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7월 생일을 맞이한 홀몸어르신 3명, 가정위탁아동 2명 총 5명에게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건강보조식품과 문화상품권 및 케이크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생일을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렇게 생일을 축하해 주니 너무 고맙고 뜻깊은 생일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대원동에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과 가정위탁아동이 한 명도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