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유성구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년 단위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객관적 수치로 계량화하여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다.
선정기준은 정치성향을 배제 후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개의시,속개시,산회시,출석체크),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통과된 법안(대안반영포함)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성적(우수,준우수),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가·감점,윤리 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 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활동 등의 12개 항목이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평가회 및 시상식은 생략됐다.
조승래 의원은 21대 국회에 들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국회를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안’, 우수한 지방인재 선발을 위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안’, 데이터 산업 발전의 기반 조성을 위한 ‘데이터기본법안’등 50건의 다양한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그중 10건의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조승래 의원은 "이번 수상이 앞으로도 꾸준한 의정활동으로 코로나19 민생위기를 극복하라는 격려의 뜻이라 생각한다”며,“이 상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충실히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관련 당차원의 정책조정 및 정책개발, 정부와의 정책협의 등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