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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뉴트리가 대한민국 1등 콜라겐 제품인 ‘에버콜라겐’을 대회명으로 내걸며 주최하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은 올해 처음 KLPGA와 연을 맺었다. 새롭게 KLPGA투어에 합류한 뉴트리는 본 대회를 통해 ‘내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동시에 파워풀하고 시원한 KLPGA 선수들의 스윙을 더하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골프 팬에게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의지다.

신규 대회인 만큼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두 참가해 첫 여왕의 자리를 노린다. 현재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톱텐에 진입한 선수들이 출전하여 화려한 샷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대회에서 시즌 6승을 달성한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참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주 우승으로 KLPGA 통산 10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매일같이 섭취하고 있던 에버콜라겐이 KLPGA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친근한 브랜드가 대회를 연다고 하니 신기하면서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이제 상반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휴식을 취하기 전에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스에 대해 묻자 박민지는 “본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톱텐한 경험이 없다. 이곳은 버디를 많이 기록해야 리더보드 상단에 들어갈 수 있는 코스다. 코스 세팅에 따라 계획이 변경될 수 있겠지만, 일단 최대한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을 세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민지는 “먼저, 1라운드에서 톱텐에 진입하기 위해 최선의 플레이를 할 것이다. 그것을 이루게 된다면, 남은 라운드의 목표를 세울 예정이다. 올해는 체력과 흐름이 좋기 때문에 새로운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대회 포부를 밝혔다.

2020시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도 이번 대회 참가하며 시즌 2승을 노린다. 올해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던 박현경은 이번 시즌 세 차례의 준우승을 포함해 톱텐에 총 8번 드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상금순위 2위와 대상포인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현경은 “생애 첫 우승을 이뤘던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고,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진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하며 “거리를 내는 것보다는 정확도 위주의 아이언 샷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 공을 떨어뜨리고, 퍼트까지 받쳐준다면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코스 공략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박현경은 “대회명처럼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대신에 왕관을 수여한다고 들었는데, 새롭고 특이해서 꼭 초대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고 웃으며 목표를 밝혔다.

지난 ‘롯데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해 KLPGA 통산 14승을 쌓은 장하나가 시즌 다승을 위해 출전한다. 박현경과 동일하게 올 시즌 1승과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장하나는 참가한 11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톱텐에 이름을 올리며 매 대회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대상포인트 2위와 상금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하나는 “과거에 우승했던 경험이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하며 “코스 폭이 넓은 편이 아니고, 업다운이 심한 그린 때문에 아이언 샷의 정확도에 집중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라고 코스에 대해 말했다.

장하나는 “매 대회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 목표도 톱텐에 드는 것으로 설정했다. 개인적으로 1라운드 성적이 나빠도, 남은 라운드에서 반등할 기회가 있는 4라운드 대회를 좋아한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모두 꾸준한 경기력을 펼쳐 우승까지 바라보겠다.”라고 대회 목표를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더불어,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을 이룬 이소미(22,SBI저축은행)를 비롯해 오랜만에 다시 한번 우승컵을 안은 김해림(32,삼천리), 지한솔(25,동부건설) 그리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 임진희(23,코리아드라이브) 등 올 시즌 우승자가 모두 참여해 대회 라인업을 빛냈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해란(20,SK네트웍스),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안나린(25,문영건설), 이가영(22,NH투자증권), 김지영2(25,SK네트웍스)는 상금순위 6위부터 10위까지 나란히 자리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KLPGA의 스타 선수로 꼽히는 그들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 시즌 1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해림과 최혜진(22,롯데)은 과거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 그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 코스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한 김지영2와 임희정이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2021시즌 루키 선수 중 송가은(21,MG새마을금고), 김희지(20,BC카드), 정지민2(25,대우산업개발)등 톱텐에 있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펼치는 ‘시즌 첫 루키 우승자’ 타이틀을 향한 뜨거운 경쟁도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KLPGA투어에 건강하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본 대회의 대회장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구 로얄 컨트리클럽)은 강춘자, 故 한명현, 故 구옥희, 故 안종현이 제1회 여자 프로테스트를 치르며 한국 최초의 여자프로골퍼 4인으로 탄생한 장소로, KLPGA와 인연이 깊다.

세계 6대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데일이 직접 코스 디자인 및 설계를 담당했으며, 다양한 공략을 요구하는 도전적인 홀들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더욱 빛내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르막으로 조성된 14번 홀은 지난해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플레이한 74명 선수 중 6명의 선수에게만 버디를 허용하며, 가장 난도가 높은 홀로 꼽혀 이번 대회 성적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선수들의 샷 감각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주최사가 내건 푸짐한 특별상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총 4개의 홀인원이 나온 가운데, 그중 3개의 홀인원이 17번 홀에서 나왔다.

올해는 링컨 ‘에비에이터 블랙라벨’이 17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내걸렸으며, 5번 홀의 첫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1.3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주어지고, 에버콜라겐 10년 피부건강관리가 12번 홀의 첫 홀인원 기록자에게 수여되는 등 경기 외적인 즐거움도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뉴트리는 16번 홀에서 ‘에버콜라겐 존’을 운영해 볼이 존에 안착할 경우 1회 당 5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결식아동 단체에 기부하는 따듯한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이정은6(25,대방건설)가 2017년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2라운드에서 세운 코스레코드 12언더파 60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이 주어지기 때문에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예상된다.

중계로 함께하는 골프 팬을 위한 다양하고 푸짐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부터 KLPGA가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단 대항전 시뮬레이션 게임 ‘픽골프’가 이번 대회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운영된다. 대회별로 뽑혔던 경품 수상자 5명은 이번 대회에서는 20명까지 늘어났으며, 기존의 경품에 뉴트리에서 준비한 ‘에버콜라겐 블랙’이 더해져 더욱 풍족하게 준비됐다. 또한, 주최사에서 진행하는 ‘우승자를 맞혀라' 이벤트도 마련되어 우승자를 맞히는 재미는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뉴트리는 뷰티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다이어트, 피부관리, 안티에이징 등 현대인들의 최대 고민인 ‘헬시 뷰티’와 관련된 생명과학 기술 기반의 특허 소재를 개발 및 제품화하고 있다. 특히, 뉴트리의 대표 브랜드 ‘에버콜라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 피부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기능성 콜라겐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버콜라겐’ 제품은 KLPGA 선수들, 골프 관계자 등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어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뉴트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며,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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