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이 대 시민 광폭 민생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9일까지 현장체험과 민생탐방 등 내외에 걸친 26차례 특별한 만남을 이어왔다.
‘다문화가정 부모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선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미래세대와의 만남’ 등 3회의 간담회를 가졌고 ‘환경공무관 일일 현장 체험’,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현장 체험’, ‘새벽인력시장 방문’ 등 현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직접 체험에도 나섰다.
지난 5일 ‘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대체식) 배부 봉사’를 시작으로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현장 체험’, ‘저소득아동 쿨박스 지원 현장’, ‘4차산업혁명 첨단 기술 기업체 현장 방문’ 등 현장 위주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간담회’, ‘코로나19 극복 협조 단체 간담회’, ‘시장·직원간 통감자 Day(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유로운 대화의 낭)’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귀담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여기에 더해 ‘기업 채용담당자들과의 일자리 공감톡(Talk)’, ‘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 및 미래직업전’, ‘안양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준생과의 즉문즉답 생생톡(Talk)’ 등 청년을 위한 맞춤형 일정도 보냈다.
한편, 안양시는 최근 ‘안양시민 10명 중 9명은 안양시정 운영이 긍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지난 6월18~24일간 안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안양시의 시정 운영 평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34.4%), ‘대체로 잘하고 있다’(29.7%)로 64.1%의 시민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보통’(26.7%)이라고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90.8%가 ‘보통 이상’이라는 긍정평가를 했다. 부정평가는 9.2%에 불과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일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