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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 코로나19 방역활동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안심존’ 방역활동을 펼쳤다.

최근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봉사단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방역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 날은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관내 PC방을 중심으로 꼼꼼히 소독액을 뿌리고 닦아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결성한 주민공동체로 매주 버스정류장, 공원, 상가 등을 방역하며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영업제한 업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심존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안심존 방역업소로 지정된 관내 10개 시설에는 ‘영통2동 코로나19 안심존’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월 2회 방역서비스와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묻는 등 ‘홀몸어르신가구 심리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만의 꽃화분 만들기, 치매방지 퍼즐놀이 등 다양한 노인 심리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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