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하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취약계층 5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하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1구좌 참여운동(CMS)으로 모인 기금으로 에어컨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5가구에 지원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전?? 어르신(가명, 73세)은 “한여름에는 선풍기도 소용없어 올 여름은 또 어떻게 견디나 겁이 났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줘서 너무 고맙고 정말 잘 쓰겠다”고 말했다.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재성 위원장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항상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연 하안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